
기숙사에 떨어졌다. 으헝허어허어어헝 내 주변에 붙은 사람이 음슴 3학년 올라가니까 티오가 줄어드는 건 이해하는데 어떻게 학점이 4가 넘는 사람(남자)이 막 떨어지고 그러나? 우리학교에 중국인이 폭발하려고 그러나?;;;
학교 주변 집값은 너무 비싸고..
기본이 500/30인데다 거기에 기본적인 밥값과 전기세, 난방을 하면 가스비까지 들어갈테니 최소한 한달에 50은 들 것이렷다;;
그래서 차라리 눈높이를 낮춰 고시텔, 미니텔, 고시원 등까지 생각하고 있지만 또 어떤 면에선 기왕 살 것이면 원룸이 좋긴 좋겠지ㅠㅠ 싶기도 하고. 이제 고학년이고 한번 기숙사에 떨어졌으니 졸업 전까지 다시 기숙사에 들어올 일은 없을 것 아닌가T_T 그리고 원룸에 살아야 엄마나 친구들이 부산에 놀러오면 재워주고 방값으로 고기같은 거라도 받고(...??) 그러지 않겠느냐능.
취업을 부산에서 할 생각이면 졸업하고 나서도 한동안 살 테고... 으힝 참 복잡하다. 하긴 믿는 구석이 있는 것도 아니었는데 이제와서 슬퍼할게 뭐란 말인가. 사실 어느정도는 예상하고 있었는데.
그래서 포기하고 밥이랑 김치정도는 주는 고시원을 찾아봐야지-_-)라고 마음을 고쳐먹었다. 그러고서 인터넷이나 학교 자취/하숙 게시판에서 이래저래 찾아보는데... 고시원도 원룸도.. 고시원은 방도 작으니 그렇긴 하지만 수납공간이 거의 없다시피하다! 원룸도 옷장 그 얍실한거 하나갖고 옷이 다 들어가겠니;;;
기숙사에서 1년 반간 살면서 는 것은 옷 뿐인듸...-_-) 여름옷 겨울옷... 그런데 만약 고시원에 들어갈거면 이 옷이랑 책이랑 짐짝들은 어림없긔 싶었다. 어흥허읗어헝;; 생각해보니 이제부터 슬슬 포장이라도 준비해야 하냐능?;ㅅ;)
이렇게, 광안대교 조망을 즐길 수 있는 날도 20일여간밖에 안 남았다. 앞으로는 좀 더 귀하게 봐야겠다ㅠㅠ 어차피 대구는 내일 올라갈 생각이라 할일도 없으니 고시텔이나 부동산이나 돌면서 시세나 보고 방이나 좀 보러다닐까 했는데 같이 갈 사람이 없어서 포기했다능...ㅠㅠ 전 호구킹이라 그런데 혼자 못가여-_ㅠㅠ
새삼스럽게 원룸에 사는 사람들은 참 부자구나! 싶다. 부자! 부자! 집에서 나한테 한달에 50을 줘야 한다면 차라리 내 친권을 포기할 것이 분명하다ㅡㅡ) 최악의 경우로 외할머니댁이 있는 청도에서 부산까지 통학하는 것도 생각하고 있닼ㅋㅋㅋㅋㅋㅋㅋㅋ... 기차타고 통학 야 신난다 간지 쩔겠다!!으허어허어허엉ㅠㅠ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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